우연히 방천 김광석 거리에 놀려갔다가 추억의 장남감을 파는 가게를 가게되었다. 그기서 점핑말을 발견하고 옛 추억이 새록 새록 기억이 났다. 그래서 무작성 한마리 구매해서 작업실에서 이리 저리 가지고 놀다가 이걸 다르게 한번 만들어 보면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작업실에 있는 레진을 이용해서 한마리 만들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재미가 있어서 인터넷으로 7마리를 구입해서 여러마리를 만들게 되었다.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많이 걸려 힘들긴 했지만 나름 재미있게 작업한거 같다. 


전시 부대행사로 아트마켓전이 열려서 경기장도 만들어 시민들이 체험도 할수 있게 하니 기분이 더 좋은것 같다. 난 역시 관람자들이 내 작품을 갖게 노는게 좋다. 그런데 오픈 첫날 두마리(흰색 백마와 분홍색 말)가 팔렸다. 이걸 팔고나니 좀 아쉽긴 했지만 기분은 좋은것 같다. 


10월에 신세계 백화점에서 작가미술장터를 열계획인데,,,그기서는 한 30마리 정도 만들어봐야 겠다. 이번에 관람자들이 말을 갖고 노는 것을 보면서 이것 저것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좀더 발전된 모습으로 제작이 가능할 듯하다.






날짜

2017. 8. 17.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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