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1811

작업노트 및 작품 설명 지금까지 ‘연결된 관계-LINK’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였다. 이번 작품은 그 동안의 작품들과 개념은 비슷하지만 표현방식에서 다른 형태와 개념을 갖고 있다. 올 해 처음 시작하였고 벨기에서 소품 15점을 만들면서 여러 가지를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나무의 여러 가지 속에서 인간의 모습을 찾아내고자 한다. 나무의 선들을 매우 매혹적이다. 자연스러운 그 선들을 이어붙이고, 잘라내면서 드로잉을 한다. 자유롭고 즉흥적으로 형상을 만들어 가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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